초등교사가 존중받는 사회! 대한초등교사협회가 만들겠습니다.
아이들의 행복, 교사의 권리.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만드는 초등교육 정상화
경기도교육청 유튜브에 올라온
홍보영상을 보고 많은 분들이 속상해하셨습니다.
AI가 교사의 말을 이렇게 분석합니다.
“격려의 말, 빈말입니다.”
“회의 있다구요? 거짓말입니다”
교사의 격려는 진심이 아니라 ‘빈말’
교사가 화장실에 가려고 ‘거짓말’했다는 설정.
이게 정말 교육청이 만든 공식 홍보 영상입니까?
1. ‘빈말 프레임’
교사의 격려조차 “진심이 없다”고 분석합니다.
이는 교사의 진심 어린 소통 노력을
무시하는 프레임입니다.
2. ‘거짓말 프레임’
“회의가 있다”고 말한 교사가
알고 보니 화장실에 가려고 거짓말을 했다는 설정.
교사를 거짓말하는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3. ‘AI에게 평가를 떠넘기는 교사 프레임’
AI가 학생 발화를 분석하고,
교사는 “AI가 그렇게 분석했구나”라고 수긍합니다.
교사는 마치 AI의 평가를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존재로만 그려집니다.
경기교육감님께 직접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초등교사협회는 교육감 면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직접 보여드리고,
교사들이 느낀 불쾌함과 우려를 전달하며,
유감 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할 것입니다.
교육은 조롱 위에 세워지지 않습니다.
교육청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하여
교사의 진정성과 전문성을 희생시켜선 안 됩니다.
교육은 ‘신뢰’와 ‘존중’ 위에서만 자랍니다.
<항의 공문 발송 관련 기사>
https://edujb.com/news/articleView.html?idxno=6258
덧. 이름이 비슷해서 오해를 많이 하시는데
전혀 다른 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