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가 존중받는 사회! 대한초등교사협회가 만들겠습니다.
아이들의 행복, 교사의 권리.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만드는 초등교육 정상화

같은 시간, 다른 세상?
2월 말이 되면 업무분장으로
속상해하는 글이 넘쳐납니다.
누군가는 눈물을 흘리고..
뜬눈으로 밤을 새우는 잔인한 시기.
하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그저 편안한 남의 일일 뿐입니다.
초등교사들이 고통받을 때
웃으며 커피 한잔하는 여유.
그 평온함이 부러울 지경입니다.
연구부장을 맡았을 때 일입니다.
갓 발령받은 신규 선생님마저
주당 23시간의 수업을 배당받았습니다.
신규에게는 숨 돌릴 틈조차 없는
살인적인 시수였습니다.
그런데 중견 비교과 교사가
연구부장인 저를 찾아왔습니다.
본인의 수업 시수가 너무 많으니
더 줄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 분은 주당 3시간 이하였습니다.
그때 강렬한 문제의식을 느꼈습니다.
무언가 단단히 잘못 돌아가고 있다.
왜 이 기형적인 구조에 대해
모두가 침묵하고 있는가?
저 역시 그전까지는
전혀 체감하지 못했던 문제였습니다.
지금 인디스쿨에 올라오는
수많은 한숨과 눈물.
결코 선생님 개인의 무능이나
불운이 아닙니다.
비정상적인 수업과 업무의
불균형이 만든 구조적 폭력입니다.
대한초등교사협회는
이 현실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그냥 속상해하고 푸념으로
끝내지 않겠습니다.
현장을 옥죄는
수업과 업무의 불균형 문제.
반드시 끝까지 물고 늘어져
결과로 증명하겠습니다.
대한초등교사협회 드림